
Q.
임플란트 전에 CT를 꼭 찍어야 하나요?
파노라마 사진은 뼈의 높이를 보여 주지만, 볼 쪽에서 혀 쪽까지의 폭과 신경관·상악동까지의 거리는 CT 단면에서 비로소 드러납니다.
임플란트 기둥의 굵기와 길이, 들어갈 각도, 뼈이식이 필요한지 여부가 모두 이 단면 값으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CT는 심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사진이라기보다 어떻게 심을지를 정하는 설계 자료에 가깝습니다.
파노라마로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파노라마는 위아래 턱 전체를 한 장에 펼쳐 찍어 치아와 뼈의 전체 상태를 한눈에 보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으로 빠진 자리의 뼈 높이와 이웃 치아 뿌리의 방향, 큰 염증이 있는지를 대략 확인합니다.
그러나 곡선인 턱을 평면에 펼친 사진이라 부위에 따라 크기가 늘거나 줄어 찍힙니다.
무엇보다 볼 쪽에서 혀 쪽으로 이어지는 뼈의 폭은 평면 사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높이는 충분해 보여도 단면으로 잘라 보면 칼날처럼 얇은 뼈인 경우가 있습니다.
뼈가 안쪽으로 오목하게 패여 있는 자리도 파노라마에서는 평평한 뼈처럼 겹쳐 보입니다.
대전 임플란트 CT를 찍는 이유는 이렇게 평면 사진이 가리는 폭과 굴곡을 단면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치과용 CT는 원뿔 모양의 방사선으로 턱 부위만 찍어 의료용 CT보다 촬영 범위와 선량이 작은 편입니다.
촬영은 앉거나 선 자세로 수십 초 안에 끝나고, 찍은 자료는 원하는 방향으로 잘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의 촬영으로 심을 자리의 앞뒤와 좌우, 위아래를 모두 살필 수 있죠.
아래턱 신경관까지의 거리
아래턱 뼈 속에는 아랫입술과 턱 끝의 감각을 전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관이 있습니다.
이 신경관은 어금니 뿌리 아래를 지나 작은 어금니 근처에서 뼈 바깥으로 빠져나옵니다.
임플란트 기둥이 이 관을 누르거나 건드리면 아랫입술과 턱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둥 끝과 신경관 사이에는 보통 2mm 안팎의 여유를 두고 길이를 정합니다.
신경관의 높이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도 좌우가 다른 높이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이 바깥으로 나오기 전에 앞쪽으로 고리처럼 휘었다 돌아 나오는 경우도 있어 단면으로 따라가며 확인합니다.
대전 임플란트 CT 자료에서는 신경관을 선으로 표시해 두고 기둥이 들어갈 자리와의 거리를 mm 단위로 잽니다.
여유가 부족하면 짧은 기둥을 쓰거나 각도를 바꾸거나, 뼈를 보태는 방법 가운데에서 고릅니다.
아래턱 혀 쪽 뼈가 안으로 깊게 패여 있으면 기둥이 뼈 밖으로 뚫고 나가지 않도록 각도를 함께 조정하죠.
이 오목한 부분 바깥으로는 혈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단면에서 굴곡을 확인하는 일이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바로플란트치과는
임플란트 상담 때는 CT 단면에서 뼈의 폭과 높이,
신경관과 상악동까지의 거리를 mm 단위로 잽니다.
단면 위에 기둥과 보철 위치를 함께 그려 보고
굵기와 길이, 뼈이식이 필요한지를 정해 안내해 드립니다.
위턱 상악동까지의 거리
위 어금니 뿌리 위쪽에는 상악동이라는 공기가 찬 빈 공간이 있습니다.
위 어금니가 빠지면 이 공간이 아래로 내려오고 뼈도 함께 줄어 남은 높이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파노라마에서도 상악동의 바닥은 보이지만 단면에서는 바닥 막의 두께와 굴곡까지 확인합니다.
바닥 막이 두껍게 부어 있으면 염증이 있다는 뜻일 수 있어 그 상태를 먼저 정리하기도 합니다.
상악동 안에 칸막이처럼 솟은 뼈가 있으면 바닥을 올리는 과정에서 막이 찢어지기 쉬워 미리 위치를 봐 둡니다.
남은 뼈 높이가 기둥 길이에 모자라면 상악동 바닥의 막을 들어 올리고 그 아래에 뼈를 채웁니다.
대전 임플란트 CT로 잰 남은 높이가 조금 모자란 정도라면 심는 구멍을 통해 바닥을 살짝 올리고, 많이 부족하면 옆쪽에 창을 내어 올리는 방법을 씁니다.
어느 방법을 쓰느냐에 따라 수술 시간과 뼈가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기간이 달라집니다.
위턱 뼈는 아래턱보다 무른 편이라 같은 높이라도 기둥이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위 어금니 자리는 단면에서 높이와 함께 뼈의 밀도까지 회색 농도로 살펴봅니다.
굵기와 길이를 정하는 방식
임플란트 기둥은 굵기와 길이가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고, 자리마다 맞는 크기를 골라 씁니다.
굵기는 뼈의 폭에서 정해지는데, 기둥 둘레로 볼 쪽과 혀 쪽에 각각 1.5mm 이상의 뼈가 남도록 고르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뼈 벽이 이보다 얇으면 시간이 지나며 바깥 뼈가 흡수되어 기둥 표면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길이는 신경관이나 상악동까지의 거리에서 여유를 뺀 값 안에서 정하죠.
이웃 치아 뿌리와도 1.5mm 이상 떨어지도록 기둥의 위치를 잡아 뿌리를 건드리지 않게 합니다.
어금니 자리는 씹는 힘이 커서 뼈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굵은 기둥을 쓰는 편입니다.
대전 임플란트 CT 단면 위에 가상의 기둥을 올려 보며 굵기와 길이, 기울기를 바꿔 그 자리에 알맞은 조합을 찾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둥 위에 올라갈 보철의 위치까지 함께 그려 씹는 면과 기둥 방향이 어긋나지 않게 맞춥니다.
계획한 위치를 수술 때 그대로 옮기기 위해 구강 스캔 자료와 합쳐 수술용 가이드를 만들기도 합니다.
결국 기둥의 크기는 제품을 먼저 고르는 것이 아니라 단면에서 잰 뼈의 치수가 정합니다.
뼈이식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뼈이식은 기둥을 둘러쌀 뼈가 폭이나 높이에서 모자랄 때 그 부족분을 채우는 과정입니다.
단면에서 잰 폭이 기둥 굵기에 양쪽 여유를 더한 값보다 작으면 이식을 함께 계획합니다.
폭이 조금 모자란 정도라면 기둥을 심으면서 드러난 면에 뼈 재료를 덮고 막으로 감싸 한 번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이 많이 모자라면 뼈를 먼저 채우고 몇 달 기다린 뒤 기둥을 심는 두 단계로 나눕니다.
발치한 지 얼마 안 된 자리는 뼈가 아직 덜 차 빈 공간이 남아 있는지 단면에서 확인하죠.
염증으로 녹아 생긴 구멍이 있으면 그 자리를 먼저 정리하고 이식 범위를 다시 잽니다.
대전 임플란트 CT 자료를 보면 이식이 필요한 범위와 양이 숫자로 정리되어, 왜 그 단계가 필요한지 함께 짚어 볼 수 있습니다.
이식을 하면 뼈가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붙어 전체 기간이 몇 달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은 뒤에도 필요하면 단면을 다시 찍어 기둥 둘레의 뼈가 계획대로 차올랐는지 확인합니다.
그래서 CT는 수술 전 한 번으로 끝나는 사진이 아니라 계획과 결과를 견주어 보는 기준 자료로 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파노라마만으로는 안 되나요
파노라마는 뼈의 높이를 대략 보여 주지만 볼 쪽에서 혀 쪽까지의 폭과 굴곡은 단면에서만 확인됩니다.
Q.
CT 방사선이 걱정돼요
치과용 CT는 턱 부위만 좁게 찍어 의료용 CT보다 선량이 작은 편이며, 필요한 범위만 촬영합니다.
Q.
신경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나요
아랫입술과 턱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어, 신경관과 기둥 사이에 여유를 두고 길이를 정합니다.
Q.
뼈이식은 누구나 하나요
단면에서 잰 폭이나 높이가 기둥을 둘러싸기에 모자랄 때 계획하며, 넉넉한 자리는 이식 없이 진행합니다.
Q.
위 어금니는 왜 더 오래 걸리나요
상악동이 내려오고 뼈가 무른 경우가 많아, 바닥을 올리거나 뼈가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기간이 붙기 때문입니다.
Q.
심은 뒤에도 CT를 찍나요
필요한 경우 다시 찍어 기둥 둘레의 뼈가 계획대로 차올랐는지 처음 자료와 견주어 확인합니다.
CT는 심을 수 있는지를 넘어
어떻게 심을지를 정하는 설계 자료입니다.
폭과 신경관, 상악동까지의 거리를 단면에서 재어 두면
기둥의 굵기와 길이, 뼈이식 여부를 미리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임플란트 계획과 뼈이식 여부는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