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갈이 장치는 밤에만 끼면 되나요, 낮에도 껴야 하나요?
이갈이 장치는 이 가는 습관 자체를 멈추는 도구가 아니라, 잠든 동안 위아래 치아 사이에서 그 힘을 대신 받아 주는 도구입니다.
이를 가는 일은 대부분 잠든 동안 일어나서 기본은 밤에 끼는 것으로 계획하죠.
낮에도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면 장치보다 그 순간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먼저 함께 의논합니다.
장치가 대신 받아 주는 힘
잠든 동안 이를 갈거나 꽉 무는 힘은 깨어 있을 때 음식을 씹는 힘보다 몇 배 크게 실리기도 합니다.
깨어 있을 때는 아프면 힘을 빼지만, 잠든 동안에는 그런 조절이 없어 같은 힘이 오래 이어지거든요.
이 힘이 그대로 치아에 실리면 씹는 면이 평평하게 닳고, 앞니 끝이 짧아지거나 잔금이 생깁니다.
이갈이 장치는 위나 아래 치아 전체를 덮는 얇은 덮개라서 위아래 치아가 직접 맞부딪히지 않게 사이를 띄웁니다.
가는 힘은 그대로 생기지만 그 마찰을 치아 대신 장치 표면이 받아 장치가 닳는 구조입니다.
대전 이갈이 장치 상담에서 습관을 고쳐 준다고 설명드리지 않는 이유는 장치의 역할이 여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이갈이의 원인으로는 수면 중 각성, 스트레스, 잠자는 자세, 일부 약물 등 여러 가지가 함께 거론됩니다.
그래서 장치는 원인이 무엇이든 치아와 보철이 상하는 속도를 늦추는 보호막 역할에 초점을 둡니다.
장치를 끼고 자고 나서 표면에 긁힌 자국이 생겼다면 그 밤에도 이를 갈았다는 흔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 자국의 위치와 깊이를 보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세게 가는지 짐작하는 단서가 되죠.
이를 가는 흔적은 치아에 먼저 남습니다
본인은 이를 간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함께 자는 가족이 소리를 듣고 알려 주는 일이 흔합니다.
소리 없이 꽉 무는 형태라면 가족도 모르기 때문에 치아와 턱에 남은 흔적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송곳니 끝이 둥글게 닳아 평평해졌거나 앞니 끝이 고르지 않게 깎였다면 옆으로 가는 습관을 의심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 근육이 뻐근하거나 관자놀이 쪽이 묵직하다면 밤새 힘을 준 흔적일 수 있습니다.
잇몸 가까운 치아 목 부분이 쐐기 모양으로 파이는 것도 강한 힘이 치아를 휘게 하며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전 이갈이 장치가 필요한지 볼 때 이런 마모 자리와 금 간 치아를 사진과 함께 하나씩 짚어 봅니다.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보철을 한 분은 이갈이 힘이 보철에 몰려 도재가 깨지거나 나사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는 자기 치아처럼 뿌리 둘레에 완충 인대가 없어서 힘이 뼈로 바로 전해지거든요.
볼 안쪽에 치아 자국을 따라 하얀 선이 생겼거나 혀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라면 꽉 무는 습관과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흔적이 여러 개 겹친다면 장치를 맞춰 보호하는 쪽을 먼저 고려합니다.
오늘바로플란트치과는
이갈이 장치를 상담할 때 치아의 마모 자리와
금 간 치아, 보철 상태를 사진으로 함께 확인합니다.
가는 방향과 힘에 맞춰 장치의 두께와 높이를 정하고
받는 날 맞물림을 조정해 안내해 드립니다.
단단한 장치와 말랑한 장치
이갈이 장치는 재료에 따라 단단한 수지로 만든 것과 말랑한 재질로 만든 것으로 나뉩니다.
단단한 장치는 표면이 매끈해 아래 치아가 장치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여 한 점에 힘이 몰리는 것을 줄입니다.
말랑한 장치는 끼는 느낌이 부드럽지만 씹는 듯한 움직임을 부르는 경우가 있어 강하게 가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는 힘이 세고 보철이 많은 분에게는 단단한 장치를 기본으로 놓고 두께와 높이를 조절합니다.
장치가 너무 두꺼우면 입을 다문 위치가 달라져 아침에 턱이 어색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두께를 줍니다.
대전 이갈이 장치는 치아 본을 떠서 한 사람의 치열에 맞게 만들기 때문에 끼웠을 때 들뜨는 곳이 없어야 합니다.
장치를 받은 날에는 입에 끼운 채 위아래로 맞물려 보며 한쪽만 먼저 닿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깎아 맞춥니다.
시중의 끓여서 모양을 잡는 제품은 치열에 꼭 맞지 않아 일부 치아만 눌리거나 밤새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정 중이거나 치아 배열이 바뀔 예정이라면 그 과정이 끝난 뒤 다시 본을 떠서 만드는 순서로 갑니다.
장치를 처음 끼면 침이 늘고 이물감이 있지만, 며칠 동안 밤마다 끼다 보면 대개 익숙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 끼는 시간과 낮의 습관
장치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끼고 아침에 일어나서 빼는 것이 기본 사용법입니다.
낮잠을 자거나 장거리 이동 중에 잠들 때도 이를 가는 분이라면 그 시간에도 끼는 것이 치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낮에 일이나 운동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은 장치보다 알아차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원래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입술은 닿아도 위아래 치아는 살짝 떨어져 있는 것이 편안한 자리입니다.
모니터 옆이나 휴대전화 화면에 작은 표시를 붙여 두고 볼 때마다 치아가 닿아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대전 이갈이 장치를 쓰기 시작한 뒤에도 아침 턱 뻐근함이 계속된다면 낮 습관을 함께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카페인과 술은 잠을 얕게 만들어 밤사이 이를 가는 횟수와 이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도 턱 근육의 긴장을 한쪽으로 몰리게 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자다가 숨이 멈추는 듯하다는 말을 듣는다면 수면 상태를 따로 확인하는 것도 함께 의논하죠.
턱을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면 턱관절 상태를 먼저 살핀 뒤 장치 설계를 정합니다.
장치를 오래 쓰는 관리법
장치는 밤새 입안에 있어서 침과 세균막이 표면에 붙어 냄새가 나거나 색이 누렇게 변하기 쉽습니다.
아침에 빼면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부드러운 칫솔로 안팎을 닦아 마른 상태로 통에 넣어 둡니다.
치약에는 연마 성분이 있어 장치 표면에 잔 흠집을 내고 그 틈에 세균이 붙기 쉬워 비누나 전용 세정제를 씁니다.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햇볕 드는 곳에 두면 장치가 휘어 치아에 맞지 않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대전 이갈이 장치를 쓰는 동안에는 정기 점검 때 장치를 함께 가져오시면 닳은 자리와 맞음새를 확인합니다.
표면이 깊게 패였거나 구멍이 날 만큼 닳았다면 그만큼 치아 대신 힘을 받아 준 것이라 새로 만드는 시기를 정하죠.
장치가 헐거워져 밤에 빠지거나 반대로 끼울 때 꽉 조인다면 치아 배열이 바뀌었는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충치 치료나 보철을 새로 했다면 장치와 맞닿는 면이 달라져 장치를 조정하거나 다시 만들어야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집은 장치를 씹어 망가뜨리는 일이 생각보다 흔해 뚜껑 있는 통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를 끼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 치아와 보철이 닳는 속도를 늦추는 데 보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장치를 끼면 이갈이가 멈추나요
장치는 습관을 멈추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 그 힘을 치아 대신 받아 주는 도구라서, 치아와 보철이 닳는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을 둡니다.
Q.
낮에도 껴야 하나요
기본은 잠잘 때이며, 낮에 꽉 무는 습관은 치아가 닿아 있는지 알아차리는 연습을 먼저 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Q.
말랑한 장치가 더 좋지 않나요
말랑한 재질은 씹는 듯한 움직임을 부를 수 있어 가는 힘이 센 분에게는 단단한 장치를 기본으로 봅니다.
Q.
장치를 끼고 자면 턱이 뻐근해요
두께나 맞물림이 맞지 않을 수 있어, 장치를 가져오시면 닿는 자리를 확인하고 조정합니다.
Q.
장치는 얼마나 쓰나요
가는 힘과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며, 표면이 깊게 패이거나 헐거워지면 새로 만드는 시기를 정합니다.
Q.
임플란트가 있어도 장치가 필요한가요
임플란트는 뿌리 둘레에 완충 인대가 없어 힘이 뼈로 바로 전해지기 때문에, 이를 가는 분이라면 장치를 함께 고려합니다.
이갈이 장치는 습관을 멈추는 도구가 아니라
그 힘을 치아 대신 받아 주는 도구입니다.
치아에 남은 흔적을 확인하고 힘에 맞는 장치를 밤마다 끼워 두면
치아와 보철이 닳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갈이 장치의 설계와 사용 방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