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치아 하나가 빠졌는데 브릿지를 하면 왜 옆 치아까지 깎나요?
브릿지는 빈자리 양옆 치아를 기둥으로 삼아 세 개가 한 덩어리로 이어진 보철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기둥이 될 치아 바깥을 고르게 깎아야 그 위에 보철이 덮여 빈자리 몫의 씹는 힘까지 나눠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양옆 치아가 이미 크게 때워져 있는지, 뿌리와 잇몸뼈가 튼튼한지를 먼저 확인하고 방법을 정합니다.
브릿지는 세 개가 한 덩어리입니다
브릿지는 빠진 치아 자리를 가운데 두고 양옆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 그 사이를 가짜 치아로 잇는 보철입니다.
가운데 가짜 치아는 잇몸 위에 살짝 얹혀 있을 뿐 뿌리가 없어서 혼자서는 힘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씹을 때 가운데에 실린 힘은 연결 부위를 타고 양옆 기둥 치아의 뿌리로 전해집니다.
기둥 치아에 크라운을 씌우려면 보철 두께만큼 치아 바깥을 고르게 깎아 자리를 만들어야 하죠.
깎는 양은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치아 둘레를 1밀리미터 안팎으로 돌아가며 줄입니다.
세 개가 한 몸으로 붙어 있으니 따로 떨어진 크라운처럼 하나씩 떼어 손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전 브릿지 상담에서 옆 치아를 왜 깎는지부터 설명드리는 이유는 이 구조를 알아야 선택의 기준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깎는 일 자체보다 그 치아가 앞으로 두 사람 몫의 힘을 버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질문이거든요.
양옆이 이미 크게 때운 치아라면 어차피 씌울 치아를 기둥으로 쓰는 셈이라 깎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반대로 양옆이 손대지 않은 건강한 치아라면 깎아야 하는 법랑질의 양을 두고 다른 방법과 함께 견주어 봅니다.
기둥 치아가 받는 힘
치아 하나의 뿌리는 원래 자기 자리의 씹는 힘만 받도록 잇몸뼈 안에 박혀 있습니다.
브릿지가 되면 기둥 두 개가 세 개 몫의 힘을 나눠 받아 뿌리마다 실리는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서 뿌리가 짧거나 잇몸뼈가 이미 내려가 있는 치아는 기둥으로 쓰기 전에 사진으로 높이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빈자리가 하나일 때와 둘 이상일 때는 가운데 다리가 길어지는 만큼 기둥에 걸리는 지렛대 힘이 크게 달라집니다.
맨 뒤 어금니가 빠져 뒤쪽에 기둥이 없는 자리는 한쪽에만 매달리는 형태가 되어 브릿지로 채우기 어렵습니다.
대전 브릿지를 계획할 때 빈자리의 위치와 개수를 먼저 따지는 것도 이 지렛대 때문입니다.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으면 기둥 치아에 실리는 힘이 더 커져 접착이 일찍 풀리거나 치아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기둥 치아가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서 있는지는 손으로 밀어 보고 두드려 보는 검사로 함께 살핍니다.
잇몸 염증이 있는 상태라면 뿌리 둘레 뼈가 계속 내려갈 수 있어 잇몸 치료를 먼저 마치고 다시 평가합니다.
결국 브릿지의 수명은 가운데 가짜 치아보다 양옆 기둥 치아의 뿌리가 얼마나 튼튼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바로플란트치과는
브릿지를 상담할 때 양옆 치아의 기존 충전물과
뿌리 길이, 잇몸뼈 높이를 사진으로 함께 확인합니다.
깎아야 할 양과 빈자리 아래 뼈 상태를 나란히 놓고
브릿지와 임플란트 가운데 어느 쪽이 맞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가짜 치아 아래를 닦는 방법
브릿지 가운데 가짜 치아 아래에는 잇몸과 보철 사이에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좁은 공간이 생깁니다.
이 공간에 음식물과 세균막이 쌓이면 냄새가 나고, 옆 기둥 치아의 잇몸까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치실은 연결 부위가 막혀 있어 위에서 아래로 넣을 수 없어서 옆에서 밀어 넣는 방식으로 씁니다.
바늘귀처럼 생긴 치실 끼우개에 치실을 꿰어 가짜 치아 아래로 통과시킨 뒤 좌우로 훑어 닦습니다.
한쪽 끝이 빳빳하고 가운데가 스펀지처럼 두꺼운 치실을 쓰면 끼우개 없이도 아래 공간을 닦을 수 있습니다.
기둥 치아와 가짜 치아가 만나는 옆면은 치간칫솔을 비스듬히 넣어 크라운 경계에 붙은 세균막을 걷어 냅니다.
대전 브릿지 치료 뒤 첫 점검에서 닦는 도구를 직접 끼워 보며 손에 익히는 시간을 따로 갖는 것도 이 때문이죠.
가장 흔한 문제는 기둥 치아의 크라운 경계에서 시작되는 충치이며,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기 점검 때 기둥 치아의 경계 아래를 사진으로 찍어 이전 사진과 견주어 봅니다.
잠들기 전 한 번만이라도 가짜 치아 아래를 닦아 두면 기둥 치아의 경계를 오래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깎은 치아에 남는 변화
치아 바깥의 법랑질은 한 번 깎으면 다시 자라지 않아서 브릿지를 뗀다고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법랑질 아래 상아질에는 신경으로 이어지는 가는 관이 있어 깎은 직후 찬 것에 시린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보철을 붙이고 시간이 지나며 가라앉지만, 신경과 가까이 깎인 치아는 시림이 오래가기도 합니다.
시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면 신경에 염증이 생겼는지 확인하고 신경 치료를 함께 의논합니다.
대전 브릿지를 하기 전에 기둥 치아의 신경 상태를 미리 살펴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브릿지를 붙인 뒤에 신경 치료가 필요해지면 보철 윗면에 구멍을 내고 치료하거나 브릿지 전체를 떼어 내야 하거든요.
기둥 치아 하나에 충치나 금이 생겨도 세 개가 한 덩어리라 한쪽만 따로 고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브릿지를 잘라 떼어 낸 뒤 기둥 치아를 다시 치료하고 새 보철을 만드는 순서로 갑니다.
기둥 치아를 더 쓰기 어려울 만큼 상했다면 빈자리가 두 개로 늘어나 다른 방법을 다시 찾게 됩니다.
그래서 브릿지를 고를 때는 지금의 빈자리 하나만이 아니라 기둥 두 개의 앞날까지 함께 놓고 판단합니다.
임플란트와 나란히 놓고 보는 기준
빈자리를 채우는 방법에는 브릿지 말고도 빈자리 뼈에 인공 뿌리를 심는 임플란트와 부분 틀니가 있습니다.
양옆 치아가 이미 크라운이거나 크게 때워져 있다면 그 치아를 기둥으로 쓰는 브릿지가 합리적인 선택이 되죠.
양옆이 건강한 자연 치아라면 그 치아를 깎지 않고 빈자리만 채우는 임플란트를 함께 견주어 봅니다.
브릿지는 가짜 치아 아래 뼈에 씹는 자극이 전해지지 않아 시간이 지나며 그 자리 잇몸이 조금씩 꺼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뼈 양이 부족하면 뼈이식이 더해지고, 뼈가 붙는 기간만큼 치료 기간이 길어집니다.
당뇨나 골다공증 약 복용처럼 뼈가 아무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사정이 있으면 그 부분도 계획에 반영합니다.
대전 브릿지와 임플란트 가운데 무엇이 맞는지는 빈자리 아래 뼈 사진과 양옆 치아 상태를 한 화면에 놓고 정합니다.
치료 기간이 짧은 쪽, 자기 치아를 덜 깎는 쪽 가운데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도 함께 여쭤봅니다.
어느 쪽이든 빈자리를 오래 비워 두면 옆 치아가 기울고 맞은편 치아가 내려와 채울 공간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빠진 뒤 너무 늦지 않게 빈자리와 주변 치아를 사진으로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브릿지는 몇 년 쓰나요
정해진 연수보다 기둥 치아의 뿌리와 크라운 경계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점검 사진으로 경계 아래 충치가 생겼는지를 봅니다.
Q.
옆 치아를 꼭 깎아야 하나요
가운데 가짜 치아를 붙들 크라운이 양옆에 씌워져야 해서 보철 두께만큼 치아 바깥을 고르게 깎습니다.
Q.
깎은 뒤에 시려요
상아질이 드러나 시린 경우가 많고 대개 시간이 지나며 가라앉지만, 점점 심해지면 신경 상태를 확인합니다.
Q.
가짜 치아 아래에 음식이 껴요
치실 끼우개나 끝이 빳빳한 치실을 가짜 치아 아래로 통과시켜 좌우로 훑어 닦아 주시면 됩니다.
Q.
어금니 맨 뒤도 브릿지가 되나요
맨 뒤 치아가 빠져 뒤쪽 기둥이 없으면 한쪽에만 매달리는 형태가 되어 브릿지로 채우기 어렵습니다.
Q.
브릿지가 흔들려요
접착이 풀렸거나 기둥 치아에 충치나 금이 생겼을 수 있어, 그쪽으로 씹지 마시고 빨리 확인받아 주시면 됩니다.
브릿지는 가운데 가짜 치아보다
양옆 기둥 치아가 얼마나 튼튼한지가 먼저입니다.
기둥이 될 치아의 뿌리와 잇몸뼈, 기존 충전물을 사진으로 확인해 두면
브릿지와 임플란트 가운데 어느 쪽이 맞는지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브릿지 치료 가능 여부와 치료 방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